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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 케이크’ 판다…좀비 레스토랑 ‘화제’
[헤럴드생생뉴스]최근 심각한 환각 등을 통해 복용자를 이성잃은 ‘좀비(Zombie)’로 만든다는 마약 ‘배스솔트’가 논란이 된 가운데 일본에서 이러한 ‘좀비’를 소재로 한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화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27일(현지시각) 일본 도쿄에 비디오게임업체 캡콤의 대표작 ‘바이오하자드(Biohazard)’를 기반으로 한 ‘좀비 레스토랑’이 다음달 13일 문을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좀비 레스토랑’은 밀라요보비치 주연의 영화 ‘레지던트 이블’로 잘 알려진 원작 게임 ‘바이오하자드’와 더불어 게임에 등장하는 경찰특수부대 S.T.A.R.S(Special Tactics And Rescue Service)의 명칭을 따 ‘바이오하자드 카페와 그릴 스타즈 레스토랑’이라는 상호명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레스토랑의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걸어다니는 시체’로서 불멸의 생을 산다는 좀비와 달리 단 1년만 문을 여는 이른바 ‘한해살이’ 레스토랑이라는 것이다.

메뉴는 지난 1월 캡콤사가 선보인 ‘레지던트 이블 뇌 케이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좀비 레스토랑의 개점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설마 인육도 파는 건…?”, “요즘 대세는 좀비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한편 캡콤 측은 레스토랑 개점과 관련, “좀비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한정판 게임아이템을 판매하고 게임 캐릭터들로 댄스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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