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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청소년 건강 챙기러 보건소가 간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청소년 건강을 위해 구청 보건소가 나섰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동 건강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 건강 체험 홍보관’은 광진구 보건소가 직접 지역내 초ㆍ중ㆍ고교를 방문해 영양ㆍ비만관 운동관 금연관 절주관 아토피관 등 6개 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이다.

체험관은 6월 27일 신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신청하는 학교의 강당과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사,간호사, 금연클리닉 상담사 등 보건소 인력 23명이 직접 방문해 청소년 건강에 대한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우선 ‘영양ㆍ비만관’에서는 저영양, 고열량 식품 모형 전시 및 설명,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 비만 조끼 체험을 통한 비만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운동관’에서는 체지방 측정 및 맞춤형 개인별 운동 상담 지도,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운동 체험 및 교육이 이뤄진다.

또 ‘금연관’에서는 건강한 폐와 흡연자 폐 비교, 흡연예방과 간접흡연의 피해 교육,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 등을 하고, ‘절주관’,‘아토피관’에서는 투호와 고글을 활용해 가상음주 체험 및 음주예방 교육과 아토피질환 교육이 각각 진행된다.

‘식품안전관’에서는 식품첨가물 착색제와 발색제 실험과 식품 영양표시 확인법 및 식품선택 방법, 올바른 손씻기 체험과 부정불량식품 모형 및 위생 감시 모니터링 기구를 전시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도움을 준 예정이다. 체험관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진구청 보건행정과(02-450-1932)로 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동 건강체험 홍보관’을 활용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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