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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2012년도 경력사원 상시채용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해외사업분야의 경력사원을 상시채용한다.

포스코건설은 ▷자원개발 ▷철도 ▷항만 ▷발전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 총 5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BIM은 종이도면 대신 3차원(3D) 컴퓨터 입체도면으로 디자인하고, 자재를 비롯한 모든 정보를 입력해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까지 활용하는 설계기법을 말한다.

포스코건설은 자원개발분야에서 광산 관련 인프라 구축, 비철금속, 개발영업, 시공분야의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모집하며, 철도분야는 설계, 공정, 품질, 시공, 공무분야의 경력직을 채용한다.

항만분야는 시공, 공정관리 경력직을, 발전분야는 시운전 관리 경험자를 모집한다. 또, 포스코건설은 시공품질, 원가관리 등 건설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인 BIM 분야 전문가를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 포스코건설은 자원개발, 철도, 항만, BIM 분야에서 해당 업무 경력 3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발전 시운전 분야는 10년 이상의 경력자를 모집한다. 또,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와 어학 우수자, 해외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포스코건설 채용사이트(http://hr.poscoenc.com)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채용담당자는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중국, 칠레, 페루, 브라질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개척과 글로벌 수준의 사업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수주 14조 4천억원을 초과달성하며, 수주실적 1위의 종합건설회사로 올라섰다. 지난해는 브라질에서 5조원 규모의 CSP 일관제철소를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국내 건설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최대 규모이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2월 에콰도르 제1의 플랜트 EPC 기업인 산토스 CMI사를 인수하는 등 국내외 유수기업과 적극적인 M&A을 통해 글로벌 종합건설사로서 기반을 갖춰왔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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