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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녀 딸 양손 자른 비정한 할머니 ‘충격’
[헤럴드생생뉴스]한 할머니가 자신의 손녀의 양손을 잘라버리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 중국 전역이 큰 충격에 빠졌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각) 중국 산둥지방의 한 할머니가 겨우 8개월 된 손녀의 양 손을 잘라버리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일하러 나간 사이 손녀의 손을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이웃 주민은 “집으로 들어간 할머니가 10분 뒤 나오더니 피칠갑을 한 손녀를 바닥에 던졌다”며 끔찍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12시간의 긴 접합수술 끝에 아기는 두 손을 되찾았지만,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손이 괴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또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에도 불구, 아이는 앞으로 장기간의 물리치료를 받아야 완전히 회복할 수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손녀와 같은 방법으로 자살시도를 한 할머니는 현재 혼수상태며 도대체 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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