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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바스프, 단열 솔루션 ‘월타이트’로 에너지 위너상 수상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한국바스프가 지식경제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6회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기밀성 단열 솔루션인 월타이트(WALLTITE)로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26일 한국바스프에 따르면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은 극대화시킨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바스프의 월타이트는 건물의 에너지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그린빌딩 부문에서 에너지 위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쇄형 셀 스프레이 폼인 월타이트는 액상형으로 표면에 쉽게 분무되고, 모든 연결 부분과 닿기 힘든 곳 까지도 완벽히 밀폐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기존 발포 단열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빠른 시공과 다용도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또 공기 누설을 원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월타이트는 건물 전체에 걸쳐 수증기와 습기의 이동을 제어해 수증기 응축현상 및 곰팡이 발생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월타이트는 건축자재의 조기성능 저하를 방지함으로써 건물의 수명도 연장시켜주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 한국바스프의 설명이다.

김동문 한국바스프 폴리우레탄 사업부문 사장은 “월타이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그린 빌딩 보급확산에 혁신적으로 기여한 노력이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비자들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간편하면서도 에너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효율 단열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위너상은 1997년 기업들의 고효율 에너지 제품 생산 및 소비자들의 제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본 상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에너지 관리공단 등이 후원한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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