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야후! 코리아는 야후! APAC 5개국의 K-Wave 사이트 내 <20’s choice> 특별 페이지에서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에서 진행되는 <20’s choice>를 5시간에 걸쳐 실시간으로 생방송 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s choice> 는 CJ E&M의 ‘엠넷’ 채널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해 온 축제로 다양한 부문의 한류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의 <20’s choice>는 행사 전 과정이 글로벌 엠넷닷컴 국내외 사이트를 비롯해 야후! 대만, 싱가폴, 필리핀 ,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APAC 5개 나라의 K-Wave 사이트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아시아 지역 한류의 확산을 위해 CJ E&M 온라인사업본부와 제휴를 맺은 야후! 코리아는 야후! APAC 5개국 K-Wave 사이트 내 <20’s choice> 특별페이지를 개설해 <20’s choice>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참여자 투표를 진행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엠넷닷컴의 <20’s choice> 공식 페이지 (http://choice.mnet.com)와 바로 연결되어 행사와의 관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권병민 CJ E&M 온라인사업본부 스마트엠넷사업부장은 “올 해 <20’s choice>는 한국은 물론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등 약 100여 국가에서 500만 건 이상의 투표 참여가 이루어져, 진정한 글로벌 시상식으로 발돋움했다” 며 “특히 야후! 와의 제휴로 글로벌 팬들의 생방송 감상이 더욱 쉬워진 만큼, 이번 <20’s choice> 온라인 생방송에 세계 K-POP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순욱 야후! 코리아 비즈니스 개발팀 부장은 “이번 제휴는 아시아 지역 사용자들에게 평소 좋아하는 한류 스타가 대거 참석하는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APAC지역에 오픈한 K-Wave 서비스는 일일 최대 650만 페이지뷰를 달성한 기록이 있는 만큼 높은 수요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20’ choice> 생방송을 통해 한류 확산이 더욱 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