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아스, 가구업계 최초 조달청 ‘자가품질보증업체’ 선정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사무가구기업 코아스(대표 노재근)는 가구업계 최초로 조달청 자가품질보증업체로 선정돼 조달청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자가품질보증제도는 조달청 품질관리단에서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업체에게 자체적으로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일정 기간 별도의 납품 검사 없이 조달시장에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부기관에 물품을 납품하는 조달시장 특성상 높은 수준의 품질 유지를 위해 제품 자체는 물론 생산공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조달 실적 등 각종 성과지표까지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남병덕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오른쪽 두번째)과 코아스 노재근 회장(오른쪽 첫번째) 등 자가품질보증업체 선정 기업 대표들이 최근 인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체로 철저한 품질관리가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자가품질보증제도의 심사기준은 품질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9001보다도 훨씬 높다. 실제 이번까지 3차 선정이 진행된 상황에서 1차 39개 신청 업체 중 9개, 3차 11개 신청 업체 중 3개 사 등 총 12개 사만이 선정됐다. 2차에서는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코아스는 총 12개 사에 불과한 조달청 자가품질보증업체에 가구업체로는 최초로 선정돼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코아스는 이번 자가품질보증업체 선정으로 이달부터 2014년 5월까지 2년간 관련 제품에 대한 조달 납품검사를 면제받게 된다.

코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