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디자인 전공생들의 디자인 정책에 대한 이해증진과 친목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될 제1기 대학생 디자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25일 개최했다. 디자인 서포터즈는 디자인 전공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스킨십 확대의 일환이다. 디자인 정책·사업에 대한 피드백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SNS를 통해 디자인 정책 및 사업 홍보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디자인 전공생들 간의 친목 도모 및 교류를 확대하고 디자인 산업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 대학생 디자인 서포터즈는 이번달부터 연말까지 활동하며 13개 대학의 디자인 전공생 3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 참여자는 각종 디자인 세미나와 관련 인사 특강에 초청되고 간행물을 증정한다. 우수 활동자는 연말 포상도 예정돼 있다. 이태용 원장은 “앞으로 직접 현장에서 디자인 전공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할 것 ”이라며 “KIDP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세미나, 디자인계 인사 특강 등과 연계하여 서포터즈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