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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코리아 출신 최윤영 절도, 지인 집에서 금품 훔쳐…“어쩌다가”
미스코리아 출신 최윤영 절도

[헤럴드생생뉴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37)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네티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25일 한 매체는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A씨’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최윤영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최윤영은 지난 20일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인 김모 씨(41,여) 집에 놀러 갔다가 현금과 수표 등 총 2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뒤늦게 도난 사실을 알아차린 피해자 김씨는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은 은행 CCTV(폐쇄회로)를 통해 최윤영이 은행에서 훔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모습을 포착해 최윤영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절친 최윤영이 절도를 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동시에 이전까지의 친분을 고려해 처벌을 원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더라도 최윤영에 대한 처벌은 검찰의 판단으로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최윤영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절도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한편, 최윤영은 1995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뒤 이듬해 1996년 KBS 2TV 드라마 ‘파파’를 통해 탤런트로 데뷔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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