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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대권 도전의사 밝혀 “새 리더십으로 민심 부응”
[헤럴드생생뉴스]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은 대통령 선거 도전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25일 ”새로운 세대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국민들의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며 대권 도전 계획을 밝혔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5∼10년 후 대한민국 변화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내놓기 위해 고민해왔는데, 이제 고민을 마무리했으며 결심의 시간이 가까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권도전 선언 시점에 대해서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7월 10일을 전후해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차례 경남지사를 역임하고 총리 후보자까지 올랐던 김 의원의 대권도전 선언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독주하고 있는 여권 대권경쟁에 어떤 파급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새누리당이 8월20일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최종 선출키로 해 비박(非朴·비박근혜) 3인방이 참여하는 경선 무산으로, 대선 경선이 사실상 ‘박근혜 추대’가 될 상황이어서 그의 도전에 여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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