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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신설법인 누계 역대 최대치 갱신···15개월 연속 증가세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신설법인 수가 지속적인 증가하며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25일 중기청이 발표한 ‘2012년 5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1~5월) 누계 신설법인은 3만1358개로 전년 누계(2만6437) 대비 18.6% 증가, 신설법인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5월 신설법인은 6127개로 전년 동월비로는 18.1%(938개) 증가하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월비로는 0.9%(56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년동월비 제조업은 7개월, 건설업은 4개월, 서비스업은 15개월 연속 증가세이나, 전월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 전년동월비로는 부산, 충북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고 전월비로는 광주, 경남, 서울 등 4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6.8%로 전년동월에 비해 1.3%p 감소했으나, 수도권 비중은 62.6%로 전년동월대비 1.8%p 늘어났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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