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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모의수능, 230명 언수외 만점ㆍㆍ 언어·수리↑, 외국어↓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지난 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채점 결과, 언어와 수리, 외국어 3개 영역 모두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이과생(수리 가)이 65명, 문과생(수리 나)이 165명 등 총 230명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의평가의 과목별 만점자 비율을 보면 언어영역 0.31%, 수리영역 ‘가’형 1.76%, ‘나’형 2.15%, 외국어(영어)영역 0.80%였다.

언어와 수리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전년 수능보다 증가했고, 전년 수능에서 만점자 비율이 높았던 외국어영역에서는 다소 감소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자가 0.28%에 그칠 정도로 어려웠던 언어가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가장 어려워 만점자가 0.31%에 머물렀다. 수리는 가, 나 형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만점자 비율이 많이 늘었다. 수리 가는 만점자 1.76%(지난해 수능 0.31%), 수리 나는 2.15%(지난해 수능 0.97%)에 달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34점, 수리 가 139점, 수리 나 144점, 외국어 140점으로 지난해 수능대비 언어는 3점 낮아졌다. 수리 가는 같았으며, 수리 나는 6점 상승, 외국어는 10점 상승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 평균 대비 상대적 위치를 알려주는 점수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떨어지고, 어려우면 최고점이 올라간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1등급 구분점수(1등급컷)는 언어 129점, 수리 가 136점, 수리 나 141점, 외국어 135점이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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