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을성 홍천군 내촌면장, 38년 공직마감 명예퇴임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양을성(59·사진) 내촌면장이 26일 내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을성 내촌면장은 홍천농고를 졸업한 뒤 지난 1973년 화촌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5년 사무관 승진 후 내면장, 서석면장, 내촌면장을 두루 거치면서 군민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이런 결과로 지난 1997년 특용작물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이어 2002년에는 농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을성 내촌면장은 “지난 38년 공직생활 동안 일일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작은 일이라도 군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홍천군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문옥분씨 사이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 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