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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에서 시드니까지 4시간, 대당 929억
[헤럴드생생뉴스] 런던에서 시드니까지 4시간이면 날아갈 수 있는 초음속 제트기가 나올 전망이다.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보잉, 록히드마틴, 걸프스트림의 세 회사가 NASA(미우주항공국)의 도움으로 개발한 초음속 제트기가 다음 달 판보로우 에어쇼에서 소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 회사는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 초음속 제트기 사업을 위해 서로 협력해왔다.

데이 타임즈에 따르면 가벼운 복합재료에 고급 엔진과 작은 동체의 이 비행기는 콩코드의 시속 2,185㎞의 두 배에 달하는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시속 4,000㎞의 속도에 런던에서 시드니까지 비행시간이 단 4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좌석은 12개에 불과하며 대당 비용은 대략 8,000만달러(약 929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X-54 코드명으로 알려진 이 비행기는 다른 초음속 비행기와 함께 판보로우 에이쇼에 소개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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