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가뭄 현상이 이어지면서 곡물가격이 치솟고 있다는 소식에 곡물주, 농업주, 농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6분 <조비>는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13,800원을 기록중이며 3거래일 연속 상항가를 나타내고 있다.
<경농>과 <대동공업>도 2%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효성오앤비>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러시아 등도 이상고온과 건조 현상을 보이며 콩과 옥수수 등 주요 곡물값이 연초대비 10~20%급등했다. 이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0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Q)는 2020년까지 곡물가격이 지난 10년에 비해 2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애그리플레이션(농산물 인플레이션) 현상이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곡물주, 농업주, 농업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까?
가뭄은 그 자체로도 곡물 가격을 올리지만 가뭄이 심각할 것 같다는 정보가 퍼지게 되면 초기 투자자들의 경우 가뭄 이슈로 곡물주에 갑자기 우르르 ‘투기’하는 우려를 범할 수가 있다.
이에 오늘 헤럴드원 증권방송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하는 매집 종목에 대해 낱낱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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