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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2’ JK김동욱, 6월의 가수…박상민 가장 아쉬운 가수
‘나가수2’ JK김동욱, 6월의 가수

[헤럴드생생뉴스] 가수 JK김동욱이 ‘나가수2’ 6월의 가수로 선정됐다. 가장 아쉬운 무대로는 박상민이 선정돼 이날 제작진의 회식비를 부담하는 벌칙에 당첨됐다.

24일 방송된 MBC TV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A조 1위를 차지한 국카스텐과 같은 조의 이수영 박상민이, B조 1위를 차지한 이은미와 같은 조의 JK김동욱 정엽이 각각 무대에 올라 ‘6월의 가수전’ 경연을 치렀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상민은 휘성의 ‘With me’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해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어 첫 경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국카스텐은 김완선의 ‘가장무도회’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엽은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이은미는 김범수의 ‘하루’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이수영은 김규민의 ‘옛 이야기’를 통해 애절한 보이스로 노래를 열창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한 JK김동욱은 “고백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JK김동욱은 이날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고 싶은 그녀에게 전달하려는 듯 정열적인 빨간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열정을 불태웠다.

JK김동욱은 무대 직후 “내 마음이 그녀에게 전해지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아마 그 분께서 보셨다면 진심을 느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결국 ‘그녀’가 누구인지는 끝내 입을 열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경연이 끝나고 순위가 발표됐다. 6월의 가수 후보에는 JK김동욱 이은미 국카스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6월의 가수 발표 전 먼저, 가장 아쉬운 무대 즉, 이날 경연의 ‘꼴찌’가 발표됐다. 결과는 박상민이었다. 특히 이날 꼴찌를 차지한 가수는 제작진과의 회식비를 모두 부담해야 하는 벌칙이 걸려있었다.

박상민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다 쏘겠다. 더 불러도 된다”며 “박명수 씨가 반 좀 내실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당황하며 “(박)상민이 형 잘하셨고, 정말 멋진 무대였습니다”라고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6월의 가수 발표가 시작됐고, 이달의 가수는 JK김동욱의 이름이 호명됐다. JK김동욱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JK김동욱은 호명 직후 “사실 지금 뭐라 얘기 하기에는 실감이 안 난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하겠지만, 이 여정을 오면서 같이 고생을 했던 전체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사실 나는 ‘나가수1’에서 좀 가슴 아픔이 있었는데, 이번에 싹 씻긴 것 같다. 더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무대를 통해서 새롭게 재발견 한 것 같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서는 예고편을 통해 ‘나가수2’ 새가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가수들은 저마다 궁금증을 표하며 “아이돌? 밴드? 성별?” 등을 물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새 가수는 이달의 가수와 고별전을 치른 가수를 대신해 2명이 새로 투입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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