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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만삭스, 미 증시 단기 투자매력 별로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미국 경기의 재하강 우려가 커지면서 월가의 간판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미국 주식에 대한 단기 약세론을 폈다.

골드만삭스는 21일 투자노트에서 대형주위주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단기적으로 1285~139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예상 밴드의 상ㆍ하단은 모두 21일 종가 대비 5%정도 차이가 나서 좁은 박스권 흐름을 예상한 셈이다.

미 경제 전망이 악화되면서 S&P500지수는 2분기 들어 21일 현재 5.89% 하락한 상태다. 올 들어선 5.3% 상승에 머물러 있다.

골드만삭스는 전달은 물론 예상치를 밑돈 필라델피아 6월 제조업지수는 경기 약세가 이달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는 주가에 선반영됐고, 시장은 단기 경제 전망 악화와 맞닥뜨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경제의 향방과 이달말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의 추가 위기 대책 논의 등을 증시에 주요 변수로 지목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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