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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납치ㆍ감금 폭행한 자동차매매업자 영장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터넷에서 사들인 자동차가 렌트한 자동차에 훔친 번호판을 단 차량인 사실을 뒤늦게 안 매수인 중고자동차매매업자들이 매도인을 납치ㆍ감금하고 폭행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이같은 일을 저지른 중고차매매업자 A(24) 씨에 대해 폭력행위(납치ㆍ감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4시4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노상에서 최근 아반떼 승용차를 렌트한 후 이 차량에 훔친 번호판을 부착하고 인터넷을 통해 매매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 차량을 매도한 B(26) 씨를 납치해 매매대금 1300만원을 돌려받기 위해 사무실에 감금하고 흉기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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