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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2,3분기 실적호전 지속 종목 주목
대한항공, 호텔신라, 락앤락, 빙그레,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유로존 위기로 글로벌 실물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조짐이 속속 포착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2,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재차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기업 이익이 지속적으로 호전되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22일 현대증권은 기존의 전차군단(IT, 경기소비재 및 자동차 관련) 뿐 아니라, 필수소비재의 올 2분기 이익성장이 가장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그 연관기업군 ▷현대ㆍ기아차와 관련 부품업체 ▷경기하강 사이클에 강한 방어력을 지닌 내수관련주 등의실적 강세가 예상된다.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 밖에 장기간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소재와 산업재 모두 분기별 실적흐름 상으로는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나, 소재 보다는 산업재의 실적개선이 상대적으로 빠른 모습”이라며 “세부 산업별로는 운송, IT하드웨어, 기타자본재(지주회사, 종합상사), 필수소비재, 자동차ㆍ부품 순으로 견조한 2분기 이익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및 3분기까지 이익개선이 지속될 종목들로는 삼성전자(005930), CJ(001040), 삼성전기(009150), 대한항공(003490), 호텔신라(008770), 빙그레(005180), 락앤락(115390), 파트론(091700), 일진디스플레이( 020760), 대덕GDS( 004130), 자화전자(033240), 옵트론텍(082210), 유비벨록스(089850), 컴투스(078340) 등이 꼽힌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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