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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림의 미학, 워터드립커피 ‘스칼렛 티어스’
신세계 스타수퍼에 팝업스토어 오픈해 좋은 반응…

커피에도 명품이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알려진 코피루왁은 100g에서 100만원을 호가한다. 코피루왁 뿐만 아니라 하와이의 코나커피, 푸에르토리코의 캐리비안마운틴, 예멘의 마타리와 이스마일리 등도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입맛과 눈높이로 인해 고급 원두커피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커피는 추출 방법에 따라서도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오랜 기다림의 시간 끝에 만날 수 있는 ‘커피의 눈물’이라 불리는 워터드립커피는 독특한 맛과 향으로 마니아 층이 형성될 정도다. 워터드립커피는 더치커피로도 불리는데, 상온에서 더치 기구에서 10~12시간에 걸쳐 추출하기 때문에 가격이 만만치 않다.




프리미엄 워터드립 커피 전문회사 비엘씨 브러더스(BLC Brothers)는 대량생산이 어려운 워터드립커피 추출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진행중이다. 비엘씨 브러더스의 워터드립커피 추출기는 균일한 맛과 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워터드립커피 원액 ‘스칼렛 티어스(Scarlett tears)’가 지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 스타수퍼 타워팰리스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스칼렛 티어스는 합성 보존료나 인공적인 향을 넣지 않아 청량감이 느껴지는 단맛과 개운한 애프터 테이스트를 전한다. 아울러 와인병에 담긴 원액을 스트레이트나, 물 또는 우유, 시럽 등을 취향에 맞게 믹스하여 즐길 수 있다.


비엘씨 브러더스의 본사 관계자는 “스칼렛 티어스의 시연회가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은 예상을 못했다. 워터드립커피만의 맛의 차별성과, 완제품 형태로 제공되어 가정에서 편리하게 고급커피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져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워터드립커피의 다양한 레시피와 스칼렛 티어스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비엘씨 브러더스(www.blcbrothers.com)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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