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SK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SK미소금융재단’이 스포츠 현장을 찾아 미소금융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SK미소금융 DAY’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소금융 상품에 스포츠 열기를 접목시켜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다.
SK미소금융은 23일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경기가 열리는 제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SK미소금융 DAY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날 SK미소금융재단은 월드컵 경기장내 임시 부스를 마련,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에게 즉석 상담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미소금융 수혜자 가족을 초청해 함께 응원전도 펼칠 예정이다.
시축자로는 김부일 제주도부지사, 문옥권 제주도상인연합회 회장, 김원일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장, 최용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장,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이 나선다.
SK미소금융재단은 프로야구와 축구에 이어, 올 여름 런던 올림픽 이후에는 SK핸드볼팀 경기장, 프로농구 개막 이후에는 SK나이츠 경기장을 찾아 꾸준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SK미소금융재단은 전국 1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출실적은 6월 중순 현재 3732건에 443억원이다.
미소금융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제주지점 064-901-5500 (전국 1600-3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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