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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문연-국과연, 천문ㆍ국방기술 융합 MOU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한국천문연구원(KASIㆍ천문연)은 국방과학연구소(ADDㆍ국과연) 지난 18일 대전 수남동 국과연 대전 본소에서 천문우주분야와 국방과학기술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천문연에 따르면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천문기술과 국방기술의 융합을 통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ㆍ개발 정보 교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기타 상호 공동 관심분야 등 천문ㆍ국방 분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적극 추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필호 천문연 원장은 “국과연과의 교류협력을 통하여 천문연의 우수한 천문우주과학기술을 국방과학기술과 융합하여 국가방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조적인 발전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홍열 국과연 소장도 “현대 전장공간은 육ㆍ해ㆍ공에서 사이버, 우주와 같은 5차원 환경으로 확대돼 천문우주분야에 대한 미래기술개발이 요구 된다”며 “이번 교류 체결식<사진>은 천문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전장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화답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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