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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코스맥스, 중국 수혜 기대로 52주 신고가 기록...실적은 좋지만, 가격은 부담스럽다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대표적인 국내화장품 OEM 전문업체인 코스맥스(044820)가 중국 내수경기부양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9일 오전 10시 18분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2.65% 상승한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92% 오른 2만77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코스맥스는 대표적인 국내화장품 OEM 전문업체로 최근 브랜드숍 시장 호황국면의 최대 수혜주로 꼽한다. 중국법인의 고성장으로 국내 및 해외부문의 쌍끌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주가가 단기 급등했다.

실제로 지난 4월12일 1만6500원이던 코스맥스 주가는 5,6월 유로존 위기에도 불구 승승장구하며 이날 2만7700원으로 두달여만에 67.88% 올랐다.

이같은 단기 급등으로 현 주가수준에 대한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단기주가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존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이 제시한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현재 주가 보다 낮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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