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상은 지금> 만취 승객이 택시 몰고 질주 ‘한밤의 추격전’ 등
○…술 취해 택시에 올라탄 A(26) 씨. 그는 19일 오전 1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성도에서 택시를 타고 상남동까지 왔다. 택시에서 내린 A 씨는 택시요금을 주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

택시운전사 B(58) 씨는 시동을 걸어둔 채 A 씨를 추격했다. A 씨는 택시운전사 B 씨를 따돌리고는 다시 택시가 세워져 있던 곳으로 돌아왔다. 이후 A 씨는 택시를 몰고 약 300m가량을 운전했다.

A 씨는 현장 주변에서 서성이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19일 만취상태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가 택시까지 훔친 혐의(절도)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77%였다. 

마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금값’ 마늘 상습 절도범 덜미

○…마늘 한 접은 5만원 정도한다. 한 접이 50개×2묶음, 100개라 마늘 한 뿌리는 약 500원꼴 정도 한다.

한 번 뽑으면 500원, 100번을 뽑으면 한 접, 5만원이 된다.

동네 이웃 마늘 밭에서 한 접, 한 접 마늘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A(69) 씨는 이웃 집 마늘 밭에서 마늘을 훔쳤다. 지난 4일 오전 3시께에도 A 씨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모 초등학교 뒤편 B(56) 씨의 마늘밭에서 마늘 한 접을 훔쳤다.

최근에만 A 씨는 모두 8차례에 걸쳐 마늘 9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이웃집 마늘밭에서 수차례에 걸쳐 마늘을 훔친 A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