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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화제주>삼성중공업, 현대증권, 대덕전자, 세종공업, 서원인텍, 성우하이텍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18일 거래소시장에서는 그리스 2차 총선에서 긴축안을 지지하는 신민당이 승리하며 선박업계 큰손인 그리스 선주들의 선박 투자 확대에 따른 기대감에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그리스 선거 결과에 따른 안도랠리가 이어지자 지수 민감주인 증권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대우증권, 유진투자증권, 삼성증권, 동양증권 등 증권주도 대부분 오름세로 마감됐다.

또한, 주요 대형사의 올해 신규수주가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가 수준도 하단에 위치해 매력적이라는 분석에 현대

건설, 태영건설, 한라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 두산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주도 대부분 상승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오늘 혁신형제약기업 43개사를 선정해 발표하며 미래성장산업 주도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힘에 따라 삼성제약,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일양약품, 영진약품, 동아제약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갤럭시S3의 예약판매 개시 소식에 휴대폰 무선 충전이 본격적으로 개화될 것이란 분석이 이어지며 크로바하이텍, 알에

프텍, 와이즈파워, 켐트로닉스 등 무선충전 관련주가 강세로 마감됐다.

세종공업(033530)은 6.77% 올랐다.이지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중국 매출 비중이 높고 다음달부터 현대차 중국 3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특히 동사가 독점 공급중인 신형 아반떼와 신형 싼타페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지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덕전자(008060)는 반도체 패키징 증가로 마진율이 상승할 전망으로 FC-CSP 시장 진출로 2013년 새로운 성장 토대를 마련할 것이란 분석에 7.37% 급등했다.

서원인텍(093920)은 2.83% 상승했다. 고어텍스 소재의 스피커와 마이크 입력 및 출력 부위의 방수 기능 부품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3에 적용되어 동사가 부품 공급을 시작했다는 발표에 주가가 상승했다.

코라오홀딩스(900140)도 3.10% 올랐다. 라오스 정부가 작년말 중고자동차 수입단속과 허가조건을 강화했고 동사는 이 요건을 충족해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 및기업 이미지, 정부와의 관계 고려시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기록했다.

성우하이텍(015750)은 3.58% 올랐다. 현대ㆍ기아차의 유럽 판매량 호조 및 현대차 체코 공장 생산능력 확대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유럽 비중이 높은 동사의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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