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에서 박주미는 김은희라는 이름을 가진 꽃중년 4인방의 첫사랑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꽃중년 4인방 김도진(장동건 분) 임태산(김수로 분) 최윤(김민종 분) 이정록(이종혁 분)은 20대 시절 설레는 마음으로 미팅에 나갔지만 상대방 여성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꽃중년 4인 방은 서로 폭탄남이 되려고 손을 떨거나 혀 짧은 소리를 내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때 마지막 미팅녀가 들어왔다.
마지막 미팅녀 김은희는 “강의가 너무 늦게 끝났다. 반갑다. 은희다. 김은희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꽃중년 4인방의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박주미의 특별 출연에 네티즌들은 “박주미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다” “20대 미모 여전하네요” “깨알재미 쏠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주미의 특별 출연한 ‘신사의 품격’은 40대 중년 남자의 로맨스를 현실적이고 적나라하게 그린 드라마로 ‘남성판 섹스앤더시티’라는 칭호를 얻으며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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