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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사람’ 김성균 “마동석, 즉석 도구로 때리기도 했다”
배우 김성균이 마동석과 또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성균은 6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람’(감독 김휘)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마동석 선배님과는 ‘범죄와의 전쟁’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이라 현장에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마동석과의 에피소드에 대해 “동석 형님이 일찍 촬영장에 나오셔서 무술 감독님과 나를 어떻게 때릴지 합을 맞추고 있더라”며 “옆에서 지켜보면서 상당히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도구를 이용해서 때리기도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범죄와의 전쟁’ 때는 제가 동석 형님을 때리는 신이 많아 항상 미안했다”며 “하지만 이제 ‘이웃사람’이 끝난 뒤부터 발을 뻗고 자고 있다”고 재치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극중 김성균은 강산맨션 이웃사람들과 담을 쌓고 102호에 사는 원양어선 선원 승혁 역을 맡았다. 


한편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이웃사람’은 만화가 강풀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담은 작품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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