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태곤이 평상시에 친한 사람들과 행동했던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안 좋게 비춰진 것 같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태곤이 평소 친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다소 거칠게 스킨십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방송에서 그런 모습들이 더 부각됐던 것 같다”며 밝혔다. 이 둘은 MBC ‘놀러와’, KBS 2TV ‘해피투게더’를 통해 친분을 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실제 ‘런닝맨’ 촬영 현장에서도 있었고 이들의 모습을 지켜봤었다”며 “녹화 끝나고 정말 재미있게 찍었다고 서로 이야기도 했었고 유재석이 고맙다며 작은 선물도 줬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17일 방송된 ‘런닝맨’방송에서 유재석이 자신을 소개할 때 말을 끊거나 반말을 했고 그 과정에서 몸을 밀치는 태도를 보여 구설수에 올랐다. 또 이태곤은 고양이를 무릎에 앉히는 미션 수행 중에도 유재석의 다리를 손으로 치며 제지하는가 하면 유재석이 앉아 있는 의자를 발로 밀치는 등의 행동을 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이태곤은 7월 중순부터 방영될 SBS ‘정글의 법칙2’ 툰드라 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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