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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엔블루 이종현-강민혁, 주말 안방극장 ‘성공적’ 공략
남성밴드 씨엔블루 멤버들이 음악 뿐만 아니라 연기로도 재능을 발휘하며 성공적인 안방극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과 강민혁은 각각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의 콜린과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차세광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드라마는 공교롭게도 모두 주말 드라마로, 씨엔블루 팬들은 주말 오후 7시 55분 ‘넝굴당’ 부터, 이어지는 9시 50분 ‘신품’까지 연달아 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넝굴당’ 36.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이하 동일)와 ‘신품’ 16.6%를 기록하며 두 드라마의 시청률이 50%를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종현은 ‘신품’으로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였다. 그는 강민혁과 함께 영화 ‘어쿠스틱’에 출연해 연기경험을 쌓은 바 있다. 그는 ‘신품’에서 아버지를 찾으러 한국으로 건너온 19살 유학생 콜린 역을 맡아 극의 실마리를 쥐고 있다.

그는 팬들에게 ‘박력 콜린’ ‘터프 콜린’ 등의 애칭을 얻으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강민혁은 ‘넝굴당’에서 차윤희(김남주 분)의 동생 차세광 역을 맡아 ‘멘붕 세광’ ‘까칠 세광’ ‘꽈당 세광’ 등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그는 극중 방장군(곽동연 분)과의 코믹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개그 프로그램 못지 않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차세광은 극중 상대역 방말숙(오연서 분)과의 러브라인에 진전을 보이던 중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서로 사돈 관계임을 알게 돼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평소 성실한 이들이기에 드라마 연습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씨엔블루 멤버 전원이 함께 주말마다 본방을 사수하며 서로의 드라마를 함께 모니터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8월 1일 일본 3번째 싱글 앨범 ‘컴 온(Come on)’ 발매를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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