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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영입하고 싶다” 中 광저우헝다, 축구제도 개정 시도
[헤럴드생생뉴스] 지난 2006년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을 영입한 중국 프로축구팀 광저우헝다가 또 한 번의 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한국축구의 아이콘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카카(30,레알 마드리드)이다.

18일 중국 포탈사이트 텅쉰넷과 자체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큐큐닷컴에 따르면 광저우헝다는 박지성과 카카(30, 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 13일 중국축구협회에 외국인 용병 영입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광저우헝다는 지난 9일 중국축구협회 이사 회의에서 6명의 외국인 선수와 2명의 아시아 쿼터를 제시했지만 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자, 13일 다시 외국인 선수 5명, 아시아 쿼터 2명을 제시했다. 아시아 쿼터를 따로 강조한 목적은 박지성을 겨냥한 시도로 보인다.

텅쉰넷은 “20일 열리는 이사 회의에서 이같은 제도가 통과되면 광저우헝다는 박지성과 카카 영입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박지성의 경우, 지난해 쉬자인 구단주가 연봉으로 백지수표를 제시할만큼 적극적이며 새로 부임한 리피 감독도 우수한 외국인 선수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광저우헝다는 최근 파라과이 대표팀 공격수 루카스 바리오스(28)를 영입함에 따라 외국인 선수가 모두 6명인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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