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오전 KBS2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제작사 측은 공유와 이민정의 키스신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앞서 공개된 2종 ‘멘탈 키스’에 이은 키스 장면이라 팬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특히 공유가 강렬한 키스와 함께 선보인 그윽한 눈빛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장면은 극중 윤재의 몸 속에 들어가 있는 경준(공유 분)과 기간제 교사 길다란(이민정 분)의 웨딩화보 촬영 장면으로 무려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키스신 장면은 경준이 윤재 대신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담은 첫 키스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로인해 적극적으로 키스를 하는 경준과 달리 당황하는 다란의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빅’ 제작진 측 한 관계자는 “지난 회에 방송되었던 ‘2종 멘탈 키스’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로코킹 공유의 설렘과 달달함이 극대화 될 것이다. 이틀에 걸쳐 촬영된 키스신이라 두 배우 모두 피곤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빨려 들어 스태프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봐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유는 과거 ‘커밍 아웃 키스’ ’인도 키스’ ’공항 키스’ 등 화제의 키스신을 선보이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가 이번엔 선보일 ‘흡입 키스’ 소식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빅’은 앞으로 남자로 한층 성숙해질 경준과 다란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