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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궁’ 170만명 돌파, 2주째 흥행 1위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후궁:제왕의 첩’(감독 김대승)이 170만명(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하며 개봉 2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후궁’은 지난 6일 개봉해 2주째 주말인 15~17일 박스오피스에서 ‘마다가스카3:이번엔 서커스다’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주말 관객 점유율 21.6%로 2위 ‘마다가스카3’의 18%와 근소한 차를 유지했다.

‘후궁’은 조선시대 가상의 한 시기를 배경으로 사랑해선 안될 여인을 탐한 왕과 연인을 두고 입궐한 궁의 여인, 남자로서 모든 것을 잃고 내시가 돼야 했던 비운의 인물이 벌이는 권력과 욕망의 파노라마를 담은 작품. 정통 궁중사극을 표방한 탄탄한 드라마와 탐미적인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한달째에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 5월 17일 개봉해 누적관객 382만명을 기록하며 주말 흥행순위 3위에 랭크됐다.

미래 우주감옥을 배경으로 한 SF 액션 영화 ‘락아웃:익스트림 미션’이 4위, 패션계 마약사건 수사를 위해 모델로 변신한 배둘뚝이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코미디 ‘차형사’가 5위에 올랐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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