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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정보취약계층 ‘사랑의 PC’ 보급 1만8000대 돌파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 2001년부터 보급한 ‘사랑의 PC’가 1만 8000대를 돌파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사랑의 PC’ 1만8571대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PC’사업은 민간이나 공공기관에서 내용연수가 경과해 폐기하는 중고 PC를 수집ㆍ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된 ‘사랑의 PC’는 복지시설의 경우 인터넷 교육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거나 더 많은 시설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세대간,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랑의 PC‘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신청자 수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5년까지 총 1만11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중고 PC 기증 및 사랑의 PC 보급 신청은 ‘서울IT희망나눔세상(http://ithope.seoul.go.kr)’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정보통신담당관(3707-9018, 9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웅수 서울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중고PC 1대당 10만원상당의 기부금 영수증도 교부해주는 만큼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보급자에 대해선 매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보급 사업에 반영하는 등 수혜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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