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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입성’ 무한걸스, 애국가 시청률 출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상파로 입성한 MBC ‘무한걸스’의 출발은 아직 불안하다.

17일 첫 방송된 MBC ‘무한걸스’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 3.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종영한 전작 ‘우리들의 일밤 1부-남심여심’의 마지막 시청률인 1.8%보다는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의 조사에서는 ‘무한걸스’의 시청률은 2.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걸스’의 입장에서는 괜찮은 출발이다. 특히 케이블 채널 MBC every1의 마지막 방송 시청률인 0.355%보다 시청률이 약 2.1% 상승했을 뿐 아니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 4월 5일 70회 방송분이 기록한 0.789% 보다 1.7% 높은 수치인 것. 


그러나 동시간대 방영되고 있는 경쟁작들에 비한다면 터무니없이 낮은 수치다. 동일 시간대 방영되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경우 TNmS 조사 결과 16.0%, KBS 2TV ‘해피선데이’의 경우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에 입성한 ‘무한걸스’의 시청률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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