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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수진, 허리부상 딛고 시즌 첫 우승
[헤럴드생생뉴스] 양수진(21ㆍ넵스)이 허리 통증을 딛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첫승을 올렸다.

양수진은 17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ㆍ6440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양수진은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 들어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양수진은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이름을 올린 뒤, 이어진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양수진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7m 가량의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우승을 자축했다. 시즌상금 1억1913만원이 된 양수진은 상금랭킹 5위로 도약하며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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