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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기술적 분석으로 본 이번주 코스피, 전강 후약 흐름과 삼성전자 약세(?)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이번주 코스피는 ‘전강 후약’의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경우 주가 흐름이 불안해 시장수익률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지기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이번 주에는 G20 정상회담(6월18~20일), 미국 FOMC회의(19~20일), 유로존ㆍEU재무장관회담(21~22일) 등 일주일 내내 국제회의가 개최된다”며 “유럽 재정 위기 확산과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국제 공조 기대감과 아울러 경기 부양 기대로 반등세를 이어왔던 만큼 회의가 끝나면, 다시 차익 매물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증시 격언과 같은 흐름이 예상된다는 얘기다.

기술적 보조지표 중 지난 주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일목균형표 기준선(1,869pt)이 이번 주에도 하락해 1,833pt로 낮아진다. 그러나 전환선(1,824pt)이 상승하기 시작해 1,855pt로 올라서기 때문에 지수 조정 시 전환선(1,824~1,855pt)과 기준선(1,833pt)이 각각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것이 정석이다.

지 센터장은 “국제회의가 6월말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코스피의 첫 상승 파동이 시작된 후 달성하지 못한 목표치 1,880pt와1,883pt에 대한 도전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코스피ADR(20일)이 상승하고 있어 삼성전자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보다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중요 변화일은 6월19일(화)과 6월26일(화), 7월4일(수) 그리고 7월17~18일(화~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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