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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후2’ 디셈버 DK, ‘내 님의 사랑은’ 불러 양희은 ‘울컥’
디셈버의 DK가 양희은의 ‘내 님의 사랑은’을 불러 원곡자인 양희은을 회상에 젖게 했다.

DK는 6월 16일 오후 방송한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 출연해 양희은의 ‘내 님의 사랑’를 열창했다.

양희은의 ‘내 님의 사랑은’은 1970년대 포크계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고(故) 이주원이 만든 곡이다. 고(故) 이주원 부부와 양희은은 같이 셋방살이를 할 정도로 가까웠으며 이후 ‘네 꿈을 펼쳐라’, ‘한 사람’ 등을 함께 작업했다.

DK의 노래를 듣고 양희은은 고인이 된 이주원 부부를 회상하며 애수에 젖었다.

이날 방송에서 DK는 또 첫 번째 가수로 뽑히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명곡판정단을 매료시켰다. 그는 특히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해 내며 곡에 대한 몰입을 높였다.

하지만 DK는 명곡판정단의 투표에서 슈퍼주니어 려욱이 부른 ‘하얀 목련’에 아쉽게 밀려 무대에서 내려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인피니트 성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소냐는 ‘한계령’, 윤하는 ‘네 꿈을 펼쳐라’, 울랄라세션은 ‘작은 연못’, 허공 허각 형제는 ‘상록수’, 홍경민은 ‘늙은 군인의 노래’, 에일리는 ‘아침이슬’ 등을 열창했다.

이슈속보팀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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