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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한국산 조개류 조사...식중독 사고와 연관성 검토
[헤럴드생생뉴스]대만 당국이 한국산 조개류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7000여 박스의 굴과 조개가 세관에 묶여있다.

16일 외신들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 9일부터 한국에서 수출된 굴과 조개에 대해 검사를 강화했다. 대만 당국이 검사를 강화하면서 한국산 굴은 7204박스도 세관에 발이 묶였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발생한 타이베이 한 식당 체인의 식중독 사고 때문이다. ‘잇투게더(The Eatogether)’로 알려진 식당에서 최근 메스꺼움과 구토, 복부 통증, 설사 등을 호소한 손님들이 크게 늘었다.

대만 당국은 1차 검사 결과 한국에서 수입한 생굴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타이베이와 타이중내 3곳의 같은 계열 식당 조사에서는 쓰레기와 냉장 보관 미흡 등 위생상 문제점도 함께 드러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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