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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진’ 이소연, 냉정과 슬픔 오가는 ‘얼음장 반전연기’ 화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이소연이 냉정과 슬픔을 넘나드는 반전연기를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소연은 ‘닥터진’에서 아름다운 외모에 뛰어난 가무 실력까지 겸비한 장안 최고의 기생으로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 춘홍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상황에 따라 남자를 꾀는 여우가 되기도 하고, 신비한 능력으로 미래를 보기도 하며, 특유의 현명함과 기지로 강단 있는 여장부의 모습을 보이며 한 마디로 정의내릴 수 없는 미스테리한 여인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0일 방송된 ‘닥터진’ 6회에서 이소연은 계향(윤주희 분)을 찾는 무리들이 기방에 들이닥치자 ‘계향이 사라졌다’며 슬프게 울다가 그들이 사라지자 ‘하마터면 들킬 뻔 했다’며 무표정하게 안도, 소름끼치는 반전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6월 16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소연은 또 한 번 얼음장 같은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닥터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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