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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아파트만 문의 급증…이유는 ‘호재’!

장재터널 2013년 착공 예정, 정보사 부지 이전 등 호재 풍부
투기지역 해제로 자금·세금 부담까지 줄어…‘겹경사·겹호재’


아파트 거래가 전국적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데, 유독 서초구 방배동 일대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 개발호재가 풍부한데다 이번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


서초구의 최대 호재는 정보사 부지 이전이다. 서초구는 서초동 1005-6번지 일대에 주둔하고 있던 정보사가 이전하면 이곳을 공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을 유치해 복합 문화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계획을 협의 중이다. 예술의 전당 주변은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해 문화예술 자원을 보존 및 육성된다. 이 밖에 방배동에는 카페테마거리가 조성될 계획이다.




정보사 부지 이전 후 2013년 착공 예정인 장재터널이 개통될 경우 기존에 남부순환로를 우회할 필요없이 강남역 사거리까지 직통으로 연결돼 교통도 편리해 진다.


여기에 최근 서초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자금과 세금 부담까지 줄었다.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상한이 40%에서 50%로 높아져 주택담보대출을 10%포인트 더 받을 수 있다.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율 10% 포인트 가산도 적용되지 않아 세금 감액도 받을 수 있다.


최근 진행되고 있거나 예정인 재건축 사업도 호재다. 서초구의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현재 방배 2-6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방배 롯데캐슬 단지가 분양중이며, 이 일대를 중심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가 7곳이나 돼 앞으로 6000∼7000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 서초구의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배동 일대서 분양 중인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 관계자는 “이 지역은 풍부한 개발 호재와 5.10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방문객이 급증했다”며 “특히,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가 시행되고 있는데다가 강북 실수요자들이 대출 부담이 덜어지면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현장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신규분양 중인 아파트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올해엔 대형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됨에 따라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현재 롯데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427-1번지 일대의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가 미계약분에 한해 분양중이다. 지하3층, 지상 10~18층, 11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744가구 규모다.


특히, 이 단지는 학군 프리미엄도 기대되는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방배초, 이수중, 반포중, 서울고, 서문여고, 세화중•고, 서초고 등의 우수한 강남8학군의 교육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다.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의 견본주택은 양재역과 서초 IC 사이의 외교안보연구원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13년 11월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지난 4월 분양을 시작한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도 주목할 만하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에 대해서 이자 후불제를 실시한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과 발코니확장은 물론 거실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발코니확장 면적의 경우, 서울시의 외관디자인 차별화 정책이 적용되지 않아 다른 아파트에 비해 훨씬 넓은 것이 특징으로 지하 3층, 지상 25~31층 3개 동에 전용면적 84∼149㎡ 등 총 280가구 규모도 105가구 분양된다.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20-5번지(서초역 7번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88-040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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