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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株, 저축은행 인수 영향은 제한적”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저축은행 인수 추진으로 은행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전망이다.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등 4개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 (LOI) 접수가 마감됐다. 은행 중에서 참여하는 기관은 총 4곳으로 우리금융(053000)은 솔로몬과 미래에, 하나금융(086790)은 솔로몬과 한국에 복수로 입찰했고, 산업은행이 한국에, 기업은행(024110)이 미래에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수 가격이 금융지주 이익에 비해 작고, 부실 전이 가능성은 낮다”며 “은행주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사후 손실보전 조항도 유효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은행주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는 0.6배 수준으로 추가적인 조정에서는 오히려 점진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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