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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 확 풀린 지식산업센터, 인덕원 IT밸리 눈길

지난해 3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규제가 완화돘다. 지식산업센터는 중소 제조업•지식산업 등이 세제 혜택을 받아 입주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그 동안 산업단지가 아닌 개별입지에 들어서는 지시산업센터는 투기수요를 막고 중소기업이 실수요자가 될 수 있도록 입주 후 4년간 전매가 임대, 재판매를 제한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3월부터 4년간 매매와 임대를 제한했던 규정이 풀리면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은 사업자가 년을 채우지 않아도 임대사업자로 전환하거나 재판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써 지식산업센터도 수익형 부동산 상품 대열에 합류하게 된 셈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사무실 재배치나 축소 등으로 여유 공간이 생기면 임대를 줄 수 있다”면서 휴•폐업이나 사무실 확장 등의 변수가 생겼을 때 입주 후 4년간 의무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재판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으면 세금 혜택도 볼 수 있다. 취득세와 재산세가 각각 75%, 50%씩 감면된다.


업계에서는 법이 개정되면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뒤 재판매 및 임대할 수 있게 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사업자가 2~3개를 추가로 분양 받아 임대를 놓는 경우도 늘고 있는 추세다.


다만지식산업센터는 분양대상에 제한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산업 등 특정 업종 사업자만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산업단지 내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서는 5년간 전매제한 조건이 그대로 유지된다.


지식산업센터 수요층이 늘면서 최근 분양을 앞둔 물량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입지가 우수한 역세권에서 초대형 매머드급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고 해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삼성중공업이 경기도 의왕시 포일택지개발2지구 C2블록 포일인텔리전트타운에서 분양하는 ‘인덕원 IT밸리’가 바로 그것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A~D 4개동으로 구성된 이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2만9,410㎡ 부지에 연면적 19만9,116㎡(약 6만여 평)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인덕원 IT밸리는 주거•산업•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인 포일인텔리젠트타운은 초입에 위치한 ‘직주근접’형 지식산업센터이며 최적화된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원스톱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강남까지 거리가 11㎞로 강남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돼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분양문의 031-426-3773.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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