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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삼성전기, 갤럭시S3 기대감에 외국인 사자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갤럭시S3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하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장초반 0.92% 상승한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도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갤럭시S3의 성공이 예고되고 있다며 삼성전기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 갤럭시S3의 독주가 예상된다”며 “올해 4000만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기는 대표적인 갤럭시S3 수혜주”라며 “카메라모듈, HDI, FC-CSP, MLCC를 주축으로 리니어 모터, Wi-Fi 모듈 등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5월 이후 갤럭시S3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며 실적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403억원으로 상향한다”며 “3분기 모멘텀은 더 강할 것”이라며 “갤럭시S3 물량은 물론 아이폰5 부품 출하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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