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빨간 쫄쫄이 의상은 자신감의 상징”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주연배우들 내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공식 기자회견이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엔 앤드루 가필드<사진 오른쪽>와 엠마 스톤<왼쪽>, 리스 이판 등 주연배우들과 마크 웹 감독 등 제작진들이 참석했다.

주인공 ‘피터 파커’를 연기한 앤드루 가필드는 “‘스파이더맨’은 한 시대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며 “고아 청년이 자아를 찾는 여정을 그린 스토리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파이더맨의 상징인 몸에 붙는 빨간색 의상에 대해 “피터 파커가 그 옷을 입으면 자신감을 생기는 것처럼 나 역시 그렇다”며 “마치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댓글을 쓰는 것처럼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자유로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14일 오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홍보차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필드를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은 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한 후 같은 날 오후 7시 롯데몰 김포공항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8시20분 롯데시네마 김포공항관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15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28일 개봉된다. 시리즈 최초로 3D & IMAX 3D로 제작됐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