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플랫폼 고도화 및 콘텐츠 제작사업 지원

-전자도서관, 양방향 방송 및 금융, 유아교육, 만화 앱 등 총 5개 과제

-동반성장위해 중소기업 참여, 해외 진출까지 진출 지원예정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 KT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2012년 차세대 콘텐츠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KT가 참여하는 지원사업은 ▷전자도서관 ▷양방향방송 플랫폼 고도화 ▷금융정보 ▷유아교육 ▷만화콘텐츠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총 5개 과제로 중소기업들과 함께 2013년 말까지 약 16개월간 진행된다.

이 가운데 만화콘텐츠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젝트는 한류 드라마 기반의 멀티미디어 모션 만화로 기존 지면 그림형태의 만화에서 음성, 동영상, 특수효과 등의 요소를 가미해 개발할 계획이어서 한류 드라마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5개 과제 모두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으로 추진된다. KT는 공동개발 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중소기업체들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영희 KT 콘텐츠앤미디어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은 그동안 KT와 함께 콘텐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의 창의적인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해외에도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현 기자 /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