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체류형 관광 및 농촌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기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각종 학교에 인센티브를 주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등의 단체관광객을 관내에서 1박 이상 유치하는 여행사나, 수학여행 또는 현장학습을 목적으로 관내에서 숙박하는 각종 학교가 해당된다.

단체 25명 이상 유치한 경우에 한해 여행업체에는 1박 20만원, 2박 30만원을, 각종 학교는 1박 15만원, 2박 2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학교가 체험마을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할 경우 1인당 5,000원의 체험 참가비도 지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이 제도를 수도권여행사와 각종 학교는 물론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추진을 통해 관광객 증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33)430-2358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