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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아이컴포넌트, 디에스케이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주 동반 강세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휘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주가 동반 강세다. 실적호전과 하반기 삼성전자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대량생산 기대감으로 랠리를 재개하고 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는 큐리어스(045050)가 전일보다 13.26% 급등한 316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컴포넌트(059100)도 전일보다 5.91% 상승한 1만 750원에 마감됐다.

이밖에도 디에스케이(109740) 3.23%, 테라세미콘(123100) 0.63%, 잉크테크(049550) 6.03%, 상보(027580) 4.39%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주가 동반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대량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상승 흐름을 보여왔다.

실적호전도 주가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아이컴포넌트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7.7% 증가한 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문경준 연구원은 “아이컴포넌트의 올해 매출액은 7.1% 증가한 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재료 가격 조정에 따라 영업이익은 7%대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테마주 중에는 주가가 급등락하는 종목도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큐리어스의 경우 감사의견이 적정에서 한정으로 바뀐 이후 현저한 주가 급등락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환기 및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실제로 큐리어스는 전일까지 4일간 30%이상급락하다 이날 13.26% 급등하는 등 이상 흐름을 보이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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