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엔씨소프트가 JCE-게임하이와의 합병을 전면 거부하며 최근 떠도는 인수합병 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엔씨소프트는 13일 모 일간지에 보도된 “엔씨소프트-게임하이·JCE 합병” 기사는 사실 무근이며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넥슨이 지난 8일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된 이후 엔씨소프트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엔씨소프트 공시 책임자 나성찬 전무는 “게임하이와 JCE를 합병할 계획이 없으며 이들 회사는 넥슨이 투자하고 있는 회사일 뿐”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넥슨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를 통해 “자회사들을 엔씨소프트와 합병시킬 계획이 없으며 두 회사는 독립적인 회사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지혜기자 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