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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엠코, 절수형 변기 엠코타운에 적용한다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오는 7월부터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절수형 변기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현대엠코는 기존 양변기 보다 40% 절수가 가능한 변기 제품을 오는 7월부터 분양하는 엠코타운 아파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가 입법 예고한 양변기의 1회 물 사용량을 6리터 이하로 제한하는 수도법 제15조 절수설비 등의 설치에 따른 것으로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되면 오는 7월부터 신축 건물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현대엠코가 최근 기존 양변기 보다 40% 절수가 가능한 변기를 출시한 업체 4곳의 제품 총 26개를 상대로 변기 잔류량을 테스트한 결과 와토스코리아 등 총 18개 제품이 통과됐다. 현대엠코는 이번 절수형 변기가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경우 절수형 샤워기 및 수도꼭지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현재까지 절수형 양변기를 출시하고 있는 업체는 아메리칸스텐다드, 계림요업, 대림바스, IS동서 등이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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