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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15인의 경제통’ 국가재정을 논한다
내일 연구포럼 첫모임
여야 정치권의 ‘경제통’이 건전 재정과 국가 경제의 앞날을 위해 이례적으로 머리를 맞댄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소속 세제와 예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과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등 각 당의 15명 대표주자는 12일 ‘국가재정연구포럼’의 첫 모임을 개최한다. 국가재정포럼은 국회선진화법 통과를 계기로 그동안 정쟁의 불모로 잡혔던 경제핵심 분야, 특히 예산과 세입에 대해 타협과 대화를 통한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나 부의장은 “여야가 포럼을 통해 세제개편과 조세, 재정개혁, 4대 사회보험 건정성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재정포럼이 19대 국회에서 가장 돋보이는 의원의 연구모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도 “세금과 예산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여야의 당리당략을 떠나 생각해야 한다”며 이 모임이 정부 재정 건전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협상 창구가 될 것임을 밝혔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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